여러분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줄 때 어떤 메시지를 적으면 좋을까 고민되지 않으시나요? 짝사랑 중인 여자 혹은 남자에게 마음을 전하거나 친한 여자친구들끼리 초콜릿을 주고받거나 부부간에 부인이 남편에게 초콜릿을 주기도 하겠죠.
이번에는 발렌타인데이에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일본어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본의 발렌타인데이는 뭐가 다를까?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인데요. 다른나라에서는 정반대로 남자가 여자에게 준다고 합니다. 또 다른나라는 화이트데이가 없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우정 초콜릿, 의리 초콜릿을 주는 개념도 없습니다.
중화권에서는 일본과 다르게 2월 14일에 한 번, 음력 7월 7일인 칠석날 한 번, 1년에 두 번 발렌타인데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나라와 일본은 풍습이 다릅니다.
유용한 일본어 멘트
발렌타인데이에 많이 쓰는 일본어는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인 예문을 들어 설명할게요.
- いっしょにいるととても楽しい (함께 있으면 너무 즐거워)
상대방에 호감을 표시하는 말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것을 전달하는 문장입니다.
- 前からすきでした (오래전부터 좋아했어요)
갑자기 좋아지게 된 것이 아니라 전부터 천천히 알아가며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전달하는 말이죠. 초콜릿을 받는 상대는 자신의 내면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 面と向かって言えなかったけど、ずっと憧れていました (얼굴 보며 말할 순 없었지만 항상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고백하는 건 부끄러워서 못했지만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과 메시지를 건네며 용기를 냈다는 표현입니다. 여성스러움과 조심스러움이 엿보여서 호감을 주는 멘트입니다.
요약
지금까지 발렌타인데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평소에는 말할 수 없었지만 발렌타인데이라는 멋진 이벤트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초콜릿도 좋지만,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면 무엇이든 기뻐할 거에요. 여러분이 행복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이 기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