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에서의 일은 재밌는 일이 매일 일어나고(싫은 일도 동시에 생기고), 그에 따른 체험 하나하나가 일본사회를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이 돼요. 일본어가 늘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요. 그럼 즐거우면서도 도움이 되는 일을 찾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일을 찾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게요.
외국인에게 추천 가능한 구인 사이트
NINJA
모국어, 일본어 레벨, 근무지, 고용 형태, 직종, 업종 등 조건별로 찾을 수 있어요. 일의 특징란에는 비자 서포트 있음, 유학생 환영 등의 체크 항목도 있어 탐색하기 쉬운 사이트에요. 구인건수는 7월 27일 시점에서 322건이에요.
NIPPON시고토.COM(NIPPON仕事.com)
근무지, 직종, 희망급여, 언어, 일본어 레벨, 특징 등을 순서대로 체크만 하면 찾을 수 있어 간단해요. 구인건수는 7월 27일 시점에서 37건이에요.
jimomin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한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등 폭 넓은 언어 번역 아르바이트와 단기 아르바이트가 게재되어 있어요. 번역 안건은 미디어 기사부터 광고 문장까지 다양해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구인 사이트에요.
Hello baitoru(ハローバイトル)
외국인이어도 할 수 있는 알바를 찾을 때 편리한 사이트. 일본어 뿐만이 아니라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있는 점이 장점이에요. 이건 정말 고맙네요.
여기까지는 외국인용 구인 사이트에요. 게재수가 적은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밑에 소개 할 사이트는 일본인용이지만 일본인, 외국인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도 많이 게재되어 있어요. 보다 많은 회사의 구인정보를 찾고 싶다거나 외국인에 한정된 일을 찾는 게 아닌 도전 정신이 강하신 분은 꼭 시도해 보세요.
Indeed(インディード)
접속수가 월 2000만명을 넘는 일본인에게도 인기 있는 사이트. 그렇기 때문에 게재돼있는 기업수도 많을 거라고 예상해요.
EN전직(エン転職)
일본인도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 한 번 이용하면 비슷한 구인내용을 이메일로 보내줘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해줘요.
후기로 찾는 것이 확실함
실제로 일을 해보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경우가 많아요. 거기에 실망해 그만두고 다시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은 피하고 싶지요. 그런 면에 있어서 친구나 아는 사람들 얘기를 듣고 소개 받은 일은 확실히 안심이 되요.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야간근무가 나는 괜찮을 거라 생각해도 정말로 일이 지속 가능한지는 경험자에게 물어봐야 알겠죠. 야근이 얼마나 있는지도 사전에 정확히 알아두고 싶고요.
정리
처음에는 외국인용 사이트, 친구가 생기고는 친구의 후기 이용, 마지막에는 일본인과 같은 방법으로 찾는 것처럼 일을 찾는 방법도 점점 달라져요. 하지만 친구의 후기는 마지막까지도 도움이 되요. 일본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의 인연을 언제까지나 소중히 여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