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을 「간탄」, 섣달 그믐날을 「오오미소카」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를 「정월」이라 부릅니다. 정월에는 특별한 신 「도시가미사마」가 온다고 여겨,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보내고 한 해를 보내고 정월 행사를 지냅니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월에 행해지는 주요 행사
12월 말부터 1월 초에 행해지는 전통적인 행사를 소개합니다.
대청소와 신년 장식 「카도마츠」・「시메카자리」
먼저 「도시가미사마」를 맞이할 준비로서 12월 중에 대청소를 합니다.대청소로 1년간 쌓인 더러움을 씻어내고 집을 깨끗이합니다.
대청소가 끝나면 대나무로 만들어진 「카도마츠」란 장식과 금줄로 만들어진 「시메카자리」란 장식을 현관 앞에 둡니다. 「카도마츠」는 「도시가미사마」가 헷갈리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표시해둔 것이며 「시메카자리」는 「도시가미사마」를 맞이할 준비가 다 된, 깨끗한 장소임을 알려줍니다.
「카가미모치」로 장식하기
둥근 떡을 겹친 「카가미모치」는 「도시가미사마」께 바치는 공물입니다. 둥근 형태는 가정이 원만하다는 것을 나타내며, 떡을 겹치는 것으로 1년을 경사스러운 일이 계속되라는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토시코시소바」로 장수를 기원하다
섣달 그믐날에는 도시코시소바를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것은 가늘고 긴 소바처럼 장수하란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새해 전날 저녁 시간이나 곧 년이 바뀐다는 때에 먹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월 첫 참배 「하츠모우데」 제야의 종
12월 31일의 밤 12시를 넘을 때, 절에서 종이 울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것을 「제야의 종」이라고 합니다. 절의 종은 108번 울리는데, 사람이 가진 번뇌가 108개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종을 치는 것으로 번뇌를 없애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가 바뀌면 절이나 신사에 가고, 새해의 무사함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이것을 「하츠모우데」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월 1일부터 1월 7일사이에 다녀옵니다. 사사 내에서는 액막이가 된다고 알려진 단술,신주를 마실 수 있는 노상이 있는 등 제비 뽑기를 뽑아 운세를 점치고는 합니다.
1월 1일, 도시가미사마는 일출과 함께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설날의 해돋이라고 불립니다. 전망이 좋은 곳에서 해돋이를 보는 관례가 생겼습니다.
정월에는 무엇을 먹나요?
정월에 먹는 음식에는 특징이 있는데, 각각 유래가 있습니다. 그 몇 개를 소개합니다.
오세치요리
정월에는 가사를 하지 않도록 ㄱ, 또한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미리 만들어 놓은 보존 가능한 요리를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요리를 「오세치 요리」라고 합니다. 오세치 요리는 다양한 소망이 담긴 식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축하하는 마음을 겹친다는 미신으로부터 찬합에 쌓아 넣습니다.
떡국 「오조니」
정월에 먹는 「오조니」는 떡을 사용한 국물 요리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맛이나 건더기에 차이가 있습니다만, 관동 지방에서는 떡은 사각형 모양으로 국물은 간장 베이스를, 관서 지방에서는 떡은 둥근 형태로 국물은 하얀 된장 베이스가 일반적입니다.
정월에 「도시가미사마」에게 바치는 「카가미모치」는 정월이 끝나면 「오조니」에 넣어 먹습니다. 이것을 「카가미비라키」라고 합니다. 칼로 떡을 자르는 것은 할복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칼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 방망이 등을 사용해서 자르는데, 자르는 것도 기운이 좋지 않다고 여겨 「연다」라고 표현합니다. 「카가미비라키」 원래 에도시대의 무사 사회의 습관이었습니다만, 서민에게 이어져 일반화되었습니다.
정리
일본의 정월 문화는 긴 역사속에서 이어져왔습니다. 개중에는 간소화된 습관도 있는 반면, 지금도 같은 형태로 이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소개하지못한 습관도 많이 있으므로, 일본에서 정월을 보낼 때는 그 유래도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