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시내에서 차를 마시나요? 시내에는 여러 가게가 있습니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마시고 싶은 것도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가게 중에 킷사텐(喫茶店)이라고 불리는 곳, 카페, 가배점(珈琲店)의 차이를 알고 계시나요? 이번 기사에는 각자의 차이점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킷사텐(喫茶店)
킷사텐이란 카운터 자리나 부스 자리가 있고, 가게 주인이나 웨이터가 자리까지 음료와 요리를 가져다주는 곳입니다. 커피와 홍차가 메인이며 소프트드링크, 과자도 있습니다. 샌드위치와 같은 가벼운 음식을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레트로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레트로한 메뉴를 파는 곳이 많습니다.
명확하게 정의하자면 킷사텐 영업 허가를 취득한 곳입니다. 이 허가는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은 음료와 토스트나 케이크와 같은 간단한 음식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커피나 홍차, 토스트가 나오는 곳은 오래 전부터 있던 킷사텐의 이미지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가게 안에서 조리를 하면 안 되고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적어서 메뉴가 많지는 않습니다.
카페(カフェ)
카페와 킷사텐의 차이로는 <밝고 개방적인 카페>와 <레트로하고 침착한 분위기의 킷사텐>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큽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취득한 영업 허가가 다르기 때문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차이가 있습니다.
명확한 정의는 음식점 영업 허가를 취득한 것이 카페입니다. 대부분의 조리가 가능하고 커피, 홍차뿐만 아니라 알코올음료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카레 라이스나 스파게티를 파는 킷사텐도 많이 있는데 그런 식사가 가능한 킷사텐은 엄밀히 말하자면 음식점 영업 허가를 취득한 가게에 속합니다.
가배점(珈琲店)
가배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지만 둘 중에 고른다면 킷사텐에 가까운 곳입니다. 가게 수익의 절반 이상을 커피 메뉴가 차지하고 있다면 가배점이라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정성스럽게 선별한 가게, 커피와 커피콩을 볶는 방법에도 고유의 스타일을 가진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킷사텐, 카페, 가배점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영업 허가증의 차이 등 명확한 정의는 있지만 가게 분위기, 개개인의 감상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