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1일부터 ‘나라’시에 있는 킨테츠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 AI를 탑재한 “아리사”와 “린”이라는 로보트 2대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AI로보트의 도입은 관서지방 철도회사에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AI로보트를 처음 시도하는 곳이 나라로 선정된 것에 지역 주민들은 조금 놀랐다고 합니다.
“아리사”와 “린”은 누구?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 도입 된 것은 대형과 소형 각 1대씩. 개찰구에 있는 대형 아리사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4개국어로 승차와 환승안내를 해 줍니다. 게다가 아리사는 나라 관광정보에 정통해 관광지를 추천해 주기도 하며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22세 신입사원 설정이라고 합니다.
개찰구 바깥에 있는 소형 린도 4개국어가 가능합니다. 매표와 주변시설에 대해 안내합니다. 리얼한 여자모습을 한 아리사에 비해 소형 로봇 린은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 않나요!
야마토사이다이지역의 “미래형 스테이션”
야마토사이다이지역이 리뉴얼하며 콘셉트로 정한 것은 ‘미래형 스테이션’입니다. 아리사와 린의 도입과 함께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눈이 안 보이는 승객을 지켜보는 AI시스템 “개찰구 지킴이 시스템”도 개시했습니다. 개찰구 안의 휠체어나 장애인용 지팡이를 재빨리 감지해 역무원에게 알리는 것으로 승객 모두를 빠짐없이 서포트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유통로 개찰구 앞에는 노선안내 시스템이 가능한 대형 멀티디스플레이가 설치 되었습니다. 많은 노선이 왕래하는 야마토사이다이지역이지만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모습만 미래형이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섬세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일본 역에 차근차근 이루어지고 있는 AI의 도입
현재 일본전국의 역에서는 조금씩 로보트나 AI시스템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것은 도쿄에 새로 개통되는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역의 “AI 사쿠라상”입니다.
頭にエビフライをつけての勤務という名古屋ハラスメントを受けている、名古屋のAIさくらさん。
人間の駅員に対するナゴハラ助長が懸念されます。 pic.twitter.com/Evnrd4Ljn9— 須藤玲司 (@LazyWorkz) March 22, 2020
애니매이션 캐릭터 같은 귀여운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AI 사쿠라상”은 ‘오사카 남바’역, ‘킨테츠 나고야’역, ‘이스즈가와’역 전국 5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히가시코가네이’역의 <소바이치 nonowa 히가시코가네이점>에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서서 먹는 입식 소바집이 생겼습니다.
駅そばロボ、再稼働…。
営業を休止していた「そばいちnonowa東小金井店」ですが、今日(6/1)から営業を再開。駅そばロボットも起動します。
With/Afterコロナ時代のテクノロジー。省力化、非接触、データ連携…。もっともっと深めていきたいですね。https://t.co/W5qVcv9aR4 pic.twitter.com/HrvZEyhnTL— ぽっぽや社長 しばた (@poppoya_shibata) May 31, 2020
로보트가 삶아주는 소바는 “번거로운 일이 없고 맛있다”며 인기입니다. 로보트나 AI시스템이 일상에 서서히 침투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 한 야마토사이다이지의 AI로보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관서지방 여러 곳에서 로보트 도입이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가까운 역에서 AI로보트를 발견한다면 한 번 말을 걸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