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이지만, 레이와시대에 들어와서도 큰 피해가 동반하는 재해에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그때마다 문제가 되었던 것이 재해를 입은 경우의 정보제공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적절한 피난을 촉구하는 방법입니다.
외국인관광객에 대한 정보제공에 과제가 있음
과거의 사례에서는 특히 외국인관광객에 대한 정보제공수단과 경로가 조성되어있지않은 방면이 많아,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 하나의 대책으로서, 내각부를 시작으로 한 5개 부처의 연계에 의해 작성된 것이 「외국인을 위한 감재포인트」 포스터입니다.
「외국인을 위한 감재포인트」포스터의 역할
일본은 원래 재해가 많아, 일본인은 재해피해를 입으면 어떤 것이 발생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지만, 나라나 지역에 따라 지진과 태풍 등의 재해가 거의 없는 곳도 있어,「재해」「피난」이라 해도 딱 떠오르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포스터에서는 먼저 일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와 재해시에 예상되는 피해를 설명해, 사전준비나 정보확인 등 그 밖에 재해별로 피난해야할 장소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www.bousai.go.jp/kyoiku/gensai/index.html
알기쉬운 일본어 버전도 준비
이 포스터는 일반적인 일본어로 표기된 버전, 그밖에 외국인에게도 읽기쉽도록 간단한 일본어로 표기되어있는 「알기쉬운 일본어」버전이 있습니다. 「알기쉬운 일본어」버전은 전부 한자와 가타카나에 발음표기를 하였으며 문장 그대로 읽기쉽도록 간단한 단어나 표현으로 써져있습니다.
다언어QR코드로 15개 언어에 대응
「알기쉬운 일본어」버전의 포스터는 간단한 일본어로 써져있다 하더라도, 일본을 방문해 처음으로 일본어를 접한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외국인을 위한 감재포인트」포스터는 일본어 이외에 14개 언어의 버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 포스터는 숙박시설과 관광지등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시설에 게시하는 등 사용법이 상정되어 있지만, 관광객의 사용언어에 맞춘 버전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해서 인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스터의 일본어버전에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일본어를 포함한 15개 언어로 스마트폰에 표시시킬 수 있습니다. 2021년 6월시점에서는 영어만 대응되었지만, 중국어(간체자・번체자),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타갈로그어, 네팔어, 크메르어, 버마어, 몽골어로 순차대응 할 예정 입니다.
피난권고는 피난지시로
또한 2021년5월20일 부터 재해시에 나오는 피난권고가 폐지되어, 피난지시로 바뀜과 더불어 지금까지 4단계였던 경계레벨도 5단계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설정된 경계레벨과 주민이 취할 행동에 대해서는 아래의 표와 같이 되어있지만, 주목해야할 것은 경계레벨4까지 반드시 피난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경계레벨 | 행동을 촉구하는 정보 | 상황 | 주민이 취해야 할 행동 |
경계레벨5 | 긴급안전확보 | 재해발생 또는 임박 | 생명의 위험 직접 안전확보 |
경계레벨4 | 피난지시 | 재해 위험이 높음 | 위험한 장소에서 전원피난 |
경계레벨3 | 고령자피난 | 재해 위험 있음 | 위험한 장소에서 고령자는 피난 |
경계레벨2 | 호우・홍수・해일 주의보 | 기상정보악화 | 직접 피난행동을 확인 |
경계레벨1 | 조기주의정보 | 차후 기상정보악화우려 | 재해에 대한 준비 |
피난지시는 지금까지대로 시・읍・면에서 발령되지만, 경계레벨에 응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 지는 한사람 한사람이 인식해야합니다.
정리
요번 회의 포스터는 과제가 되어있던 재해발생시의 외국인에 대한 정보전달수단으로서 전진했다고 파악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도구이며, 의도대로 운용하는 것은 대전제가 됩니다. 관광의 현장에 있어서는 전에 언급한 감재포스터와 함께 피해시를 대비한 긴급대피경로를 준비하는 등, 순조로운 피난행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