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 들어서 전세계는 일부를 제외하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외출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패션에 취향이 확고한 사람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죠. 다른 나라의 패션과 일본의 패션에는 차이점이 있어요. 이번에는 일본인같은 패션 ‘아~~ 저사람 일본인이다’라고 알아차리는 포인트를 모아 소개할게요.
기모노 패션과 일본인을 연결시키기 쉽지만…
기모노는 세계적으로 일본 독자적인 의상으로 알려져 있어요. 외국인이 일본에 오기 쉬워진 지금, 기모노를 좋아하는 외국인이 있어도 이상할 것 없죠. 즉, 기모노 패션을 휘감은 외국인이 있는 것을 보면 기모노 패션은 일본인만의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죠.
외국인이 일본인이라고 알아차리기 쉬운 패션 포인트 3
외국인이 일본인인 걸 알아차리는 패션 포인트가 있어요. 그 중에서 세 개정도 소개할게요.
루즈핏을 고르는 경향이 있음
일본인은 체형에 상관없이 루즈핏 아이템을 입는 사람이 많아요. 예를 들면 와이드팬츠와 스웻팬츠 등을 입고 상의는 가디건을 걸치죠. 이건 일본인이 자신의 체형에 자신이 없는 걸 나타낸다고 할 수 있어요. 무의식적으로 체형을 감추는 문화가 「미美」라고 받아들이는 면이 옛날부터 있어왔던 탓이라 할 수 있죠.
디자인과 색, 무늬를 신경 씀
일본인은 디자인이나 색과 무늬를 신경 쓰는 경향이 있어요. 그 예로 여성 패션의 프릴 달린 상의나 플레어스커트를 들 수 있어요. 패션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외국인이 보기엔 프릴은 유치한 인상을 주면서 일본인인 걸 알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하죠.
로고와 영문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은채 티셔츠를 착용함
특히 여름에 티셔츠 한 장만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때 로고나 영문 프린팅 티셔츠를 입고 오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pervert」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아무 생각 없이 거리를 돌아다녀도 일본인은 신경도 안쓰지만 외국인 여성이 이 영문 프린팅에 깜짝 놀래죠. 왜냐하면 pervert는 일본어로 「변태」라는 뜻이기 때문이에요. 변태라는 말이 호색가나 외설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기에 당연히 뜻을 알면 공공연하게 입고 다니지는 않을거에요. 이를 의식하지 않고 입고 다니는 일본인들이 많다는 게 특징이죠.
다른 나라의 패션과 일본 패션의 차이점
다른 나라 패션(유럽, 미국 시점)과 일본 패션의 차이는 일본 패션은 여러 스타일의 패션을 볼 수 있고 유행에도 민감하지만 다른 나라의 패션은 심플한 디자인에 타이트한 핏을 중요시하죠. 일본 패션이 튀어 보이는 건 이런 차이가 있어서라고 할 수 있어요.
정리
다른 나라의 패션과 일본의 패션에는 차이점이 보여요. 때문에 외국인이 볼 때 일본인인걸 알아차리는 포인트가 되죠. 일본인은 디자인이나 색과 무늬, 유행 등을 패션에 적용시키는 경향이 있지만 외국인은 심플한 패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아무래도 일본 패션은 모르는 사이에 독자적인 갈라파고스화가 됐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