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에 걸쳐 휴일과 주말을 합친 대형 연휴가 있습니다.1년중에 가장 휴일이 많은 이 시기는 「골든 위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골든 위크의 유래나 역사, 사용되는 경우를 소개합니다.
어째서 골든 위크라고 불리게 되었는가?
애초에 왜 이 시기를 골든 위크라고 부르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로는 몇 가지의 유래가 있습니다. 유명한 몇 가지를 알아봅시다.
유래 1 영화 업계가 명명
쇼와 26년 (1951년), 현재의 골든 위크에 해당하는 기간에 『자유 학교』라는 영화가 상영되어, 엄청나게 히트를 쳤습니다. 이것을 기회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선전하고 싶다고 생각한 영화 회사・다이에이의 마츠야마 히데오 전무가 골든 위크라는 조어를 만들었다라는 이야기가 가장 유력한 유래입니다.
유래 2 로키 산맥의 사금
4월 말부터 5월 초에 걸쳐, 일찍이 록키 산맥에서는 눈석임물에서 사금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금광맥을 찾으러 오기 때문에, 휴일과도 같은 상태가 되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유래라는 설이 있습니다.
유래 3 마르코 폴로 설
13세기에 아시아를 방문한 이탈리아의 상인, 마르코 폴로는 『동방견문록』중에서, 일본을 「황금국 지팡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가 일본을 방문한 것이 5월 초이었던 것이 골든 위크의 유래라는 설이 있습니다.
『골든 위크」는 해외에서도 통할까?
“Golden Week”란 단어는 영어 단어가 아닌, 일본식 영어 표현입니다. 일본에서 생활한적이 있는 외국인 또는 그러한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통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Golden Week”라고 말해도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하겠지요.
휴일 또는 축제는 영어로 「Holiday」라고도 말하기 때문에, 연속되는 휴일이라는 설명을 한다면 “Consecutive holidays”이라는 표현을 하면 휴가를 가지는 것이 아닌 , 달력상에서 연휴가 되어있느 것 이란 의미가 통하겠죠.
NHK에서는 골든 위크라고 부르지 않는다?
일본인의 생활에 완전히 정착한 골든 위크입니다만, NHK나 일부의 방송국, 신문사 등의 보도기관에서는 『대형 연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1970년대에 발생한 오일 쇼크의 영향으로, 휴일이어도 일해야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라는 의미와 가타카나 표현을 되도록 피하고 싶다, 종이 매체에서 긴 표기를 피하고 싶다, 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실버 위크』도 있나요?
골든 위크와 대조되는 표현으로 『실버 위크』가 있습니다. 이것은 9월의 경로의 날, 춘분의 날 등에 의해 만들어진 연휴를 가리켜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1950년대에 영화 업계가 만든 말이라고 불리어, 그 당시는 11월 3일의 문화의 날 부근을 가리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다지 정착되지 않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2000년대가 되고 나서 다시 화제가 되어, 현재와 같이 9월의 연휴를 가리키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2022년의 골든 위크는 언제부터?
2022년의 골든 위크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의 3연휴, 그 후 평일을 하루 포함하여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연휴가 있고, 더욱더 하루 평일을 포함하여 5월 7일부터 5월 8일이 주말이 됩니다. 중간의 평일을 쉬는 것으로 최대 10연휴가 되겠네요. 여행이나 취미 등, 골든 위크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은 몇 연휴가 될지 빨리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